7월에 새로운 실손의료비(4세대)가 시작이 됩니다.
4세대 실손의료비에 대한 호불호가 있고,
기존 실손의료비를 유지하면서 갱신에 대한 부담감이 크신 분들께서
7월이 되기 전, 지금 나와 있는 실손의료비(3세대)로 전환하려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어요)
오늘은 간략하게 어떻게 변경되는 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실손의료비 변천사
구분 |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가입 시기 |
~09.07 |
1번-09.08~13.03 2번-13.04.17.03 |
17.04~21.06 | 21.07~ |
갱신 주기 |
5년 | 1번-3년 2번-1년 (15년 재가입) *15.09~ |
1년(15년 재가입) |
1년(5년 재가입) |
보장 비율 |
급여/비급여 100% |
1번-급여/비급여 90% 2번-급여90% 비급여80% |
급여90% 비급여80% 주사,MRI,도수치료 자기부담금30% |
급여80% 비급여70% |
특징 | 한의원 보장, 해외 의료비 보장 등 상품별 다양한 보장 |
청구가 없을 경우 갱신 시 할인 또는 인상 폭 작음 |
보험료 차등제 도입 최대 4배 할증 |
|
장/단점 | 5천원 공제 흔히 100% 보장 옛날 실비 보험료 갱신 시 인상 폭이 큼 |
표준 실비 정신질환 보상X |
착한 실비 정신질환 일부 보장 |
청구 안 하는 사람 청구 많이 하는 사람 구분 |
-4세대 실손의료비 특징
1. 상품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
필수 치료인 급여부분 보장을 확대하고, 선택 치료인 비급여부분은 연간
의료비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최대 4배)
2. 자기부담비율 상향 조정 (보험료 부담 완화)
급여 10% -> 20%
비급여 20% -> 30%
3. 재가입주기 단축 (의료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응)
15년 -> 5년
-4세대 실손의료비가 나온 배경
1세대 실손의료비를 시작으로 실손의료비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 실손의료비가 나왔을 때는
'보험의 혁명, 낸 것 보다 받는 게 더 많다.
이 보험만 있으면 암, 수술비, 입원비 보험은 필요없다.'
등의 의견들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 활용을 했기 때문일까요?
보험회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보험금 청구가 들어오면서
보험회사는 실손의료비에 대한 막대한 적자 그리고 부담감으로
결국에는 갱신이 다가올 때 생각하지도 못할 정도의 보험료 인상을 했습니다.
막상,
대다수의 가입자들은 알맞게 쓰이는 반면,
극히 일부의 가입자들이 과다한 의료비 청구로 인하여 적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윈윈을 얻고자 했지만
1세대 실손의료비는 보험회사도, 가입자들도 계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과 보험회사는 효율적인 실손의료비를 만들고자
2세대 3세대를 지나면서 변화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1세대 실손의료비 가입자들을 만나면서 상담을 하면,
보험금 청구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또는 아예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갱신이 되더니 2배 3배 올랐다고 걱정어린 말씀을 하십니다.
당연히 청구를 받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당연히 실제 손해가 난 의료비를 보장 받는 것이 실손의료비입니다.
하지만,
마치 관광상품처럼 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의료행위 등
불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인하여 다른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없어져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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